[IBN일등방송=위재신 기자] 강진군의회는 지난 9월 16일 의원연구단체인 “강진군살림연구회”를 구성하고 강진군 재정 분석을 통한 예산의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을 위하여 재정분석 진단 용역을 발주했으며, 11월 26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강진군의회는 강진군 의결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7일 「강진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제정하였으며, 위성식의장, 윤기현의원, 김보미의원 3명을 구성원으로 하는 “강진군살림연구회”를 발족하였으며, 활동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 이다.
“강진군살림연구회”는 지방자치단체 운영의 근간인 지방재정의 현황과 문제점 및 효율화 방안 마련을 위하여 지방재정 분석 전문기관에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재정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강진군 FY2020 재정분석 연구용역”를 의뢰하고 11월 26일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연구목적은 재정혁신을 통한 변화된 행정환경 대비 및 재정운용관리 요구, 강진군의 재정현황을 분석을 통한 운영의 문제점 분석, 부진 및 미흡지표 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운용 및 대책 제시였다.
강진군 재정분석 결과 지방세 징수율, 출자ㆍ출연 전출금 비율, 자체경비 비율 등 재정효율성 지표에서는 우수한 편으로 나타났으나, 자체수입 비율 증대를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고,
지방보조금이 유사단체 평균에 비해서 높은 수준으로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총액 한도제 또는 부서별 한도액 설정, 일몰제 시행 등 구체적인 관리 매뉴얼을 마련하여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강진군살림연구회”의 대표인 김보미의원은 “금번 강진군 2020 재정분석 연구용역 결과를 집행기관과 공유하여 미흡한 분야에 대한 개선을 통해 강진군 재정운영 효율성이 전국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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