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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씨, 폴리텍대학 임용 위해 재직기간 조작 의혹”
2006년 폴리텍대학 산학겸임교원 채용, 산업체경력 4년 이상부터 최소점수 받을 수 있어
김건희, 이력서에 (사)한국게임산업협회 설립전부터 근무한 허위 경력으로 서류평가 통과
 
김미리 기자 기사입력  2022/01/11 [14:38]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서동용 국회의원   

【iBN일등방송=김미리 기자】김건희씨(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가 2006년 폴리텍대학 산학겸임교원 임용에서 최소 경력배점(4년 이상, 40점)을 받기 위해 산업체 재직기간을 허위로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폴리텍대학이 서동용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06-2학기 산학겸임 및 초빙교원 임용 계획’의 산학겸임교원 임용평가 항목은 경력 60점, 실적 30점, 자격․면허 10점으로, 서류평가 결과 평균 70점 이상을 받아야 임용 대상이다. 이 가운데 경력 배점기준은 전공분야 산업체에서 최소 4년 이상 근무해야 최소 40점을 받을 수 있다.

 

김건희씨는 폴리텍대학 제출 이력서에 (사)한국게임산업협회 3년1월과 에이치컬쳐테크놀러지 1년2월을 합친 산업체 경력을 총 4년3월로 적었다. 협회가 존재하기도 전인 2002년 3월 1일부터 근무한 것으로 허위 기재해 서류평가에서 경력점수 40점을 받았다. 

 

(사)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04년 6월에 설립 (사)한국게임산업협회 법인설립허가 신청일 2004년 4월 28일, 법인설립허가 2004년 6월 5일 (출처: 문화관광부)되었다. 협회 설립일을 기준으로 하면 김건희씨 재직기간은 10개월에 불과하다. 김건희씨가 재직기간을 허위로 쓰지 않았으면 경력 기간이 모자라 서류 통과 및 임용 자체가 어려웠을 것이다. 

 

김건희씨의 이력서와 재직증명서, 경력증명서에 재직기간을 부풀려 허위로 기재한 이유와 동기가 최초로 확인된 것이다. 

 

실제 폴리텍대학 대학교원인사위원회 회의록 확인 결과, 김건희씨는 서류심사에서 7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동일하게 경력 40점, 주요실적 30점, 자격․면허 0점을 받아 종합평균 70점으로써 산학겸임교원으로 선정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서동용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김건희씨가 고의로 이력서에 허위 사실을 기재하여 대학교원에 임용된 정황이 확인되었다”며 “명백한 사기취업으로, 국민의힘의 해명이 거짓임이 드러났고, 김건희씨가 다른 대학에 임용되기 위해 제출한 이력서와 증명서의 이력․경력도 반드시 확인하고 검증해야한다”라고 비판했다. 

 

그동안 국민의힘은 김건희씨가 재직기간을 허위로 쓸 이유와 동기가 없으며, (수원여대 임용당시)자격요건을 맞추기 위한 것이 아니라 경력을 돋보이고자 했던 마음이라고 해명해왔기 때문이다. 

 

한편 김건희씨가 2009년 단국대학교 교원임용 당시 제출한 지원서류의 허위 이력 확인을 위해 교육부를 통해 요청한 서류에 대하여, 최근 단국대학교는 “김건희씨가 동의하지 않아 제출하지 못한다”고 회신했다. 

 

서동용의원은“김건희씨는 개인정보 처리 동의서에 동의하여 떳떳하게 자료를 제공하고, 국민 앞에서 모든 의혹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검증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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