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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百和)포럼, ‘제설 모래주머니 나누기 봉사’ 및 백화아파트와 자매결연!
백범 김구 선생님의 유지...‘백화아파트’와 자매결연
 
김광식 기자 기사입력  2014/01/05 [15:00]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표방하는 광주 백화포럼(공동대표 양혜령)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4일 동구지역 13개동의 통우회장 및 방재단장들에게 사랑의 모래주머니를 배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8일, 양혜령, 김병욱 공동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은 지역 건설업체 남화토건(최상준 부회장)의 후원으로 미리 확보한 강모래 1.5톤을 이용하여 1차로 500여개의 모래주머니를 제작하고 1월 4일에 추가로 500여개를 제작하여 주택가 골목, 아파트 입구, 이면도로 등 결빙 취약지구에 20~40개의 모래주머니를 비치했다.
이번 제설용 모래주머니 비치는 타 자치구에 비해 도로여건이 취약하고 노령인구가 많은 동구 주민들의 겨울철 설해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계획했으며 염화칼슘보다 친환경적이고 연탄재보다 인체 건강에 좋은 모래를 널리 보급하여 주민생활을 개선하고자 실시했다. 

봉사활동을 기획한 양혜령 공동대표는 “겨울철, 비상용으로 꼭 필요한 모래주머니가 큰 대로변에는 놓여있지만, 실질적으로 서민들에게 필요한 골목길이나 경사로에는 비치되어 있지 않아 제설과 미끄럼 방지에 불편한 점이 많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상습 결빙지역이나 제설 취약지역에서 생활 하시는 노인, 여성,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포럼은 봉사활동이 끝난 직후, 방 한 칸과 부엌 한 칸씩 일백여 가구가 살도록 받은 후원금품을 기부하여 ‘학동 8거리’를 조성하고 ‘백 가족이 화목하게 잘 살아라’하시며 ‘백화(百和)마을’로 이름까지 지어 주셨던 백범 김구 선생님의 유지를 받들고자 동구 학동에 위치한 ‘백화(百和)아파트’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백화포럼’과 ‘백화아파트’는 백범 김구선생이 명명한 ‘백화(百和)’의 참의미를 되새기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여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협력, 유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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