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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체육회 지원금은 눈 먼 돈인가
곡성군은 체육회 예산 철저한 관리 감독해야 할 터
 
조남재 기자 기사입력  2021/03/29 [06:12]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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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대한 예산을 집행하는 곡성군 체육회                                                        사진= 조남재 기자

                                                                                     [일등방송=조남재 기자] 곡성군 체육회 지원금 관리가 억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체육회의 종목단체 지원금 관리감독이 소홀하다는 지적이 거의 매년 지적되는 문제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곡성군은 체육회에 매년 많은 예산을 지원금으로 집행하고 있다막대한 혈세가 지원되지만 각 종목 단체 예산이 적법하게 쓰이지 않는 등 제대로 관리가 안되면서 많은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체육회는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투명하고 공정한 집행을 통해 군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감독하겠다.” 라고 말하지만 크게 나아진 것은 없다.

 

체육회 일부 종목단체의 경우 용품비용 및 식비, 체육관대여 및 장비 임대 등 대회 유치 비용이 과다 지출됐고, 종목단체의 자료를 받아 정산내역을 분석한 결과 일부 단체가 200만 원 이상 용품을 구입하는데 비교 견적서조차 받지 않고 시중 소비자 가격에 구입했다.

 

지자체마다 각종 대회 출전비와 훈련수당 명목 등으로 체육회에 매년 수억에서 수십억까지 지원금을 지급하는데 일부 체육회 임직원들이 편법을 동원 공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하다 자체 조사나 검찰 수사로 덜미가 잡힌 경우도 있다.

 

"곡성군체육회는 대회 출전비와 훈련수당 명목 등으로 체육회에 매년 많은 예산과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으나 일부 체육회 임직원들이 이 같은 보조금을 개인 활동비나 개인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는 민원인의 제보로 기자들의 취재 중 관리 부실 일부가 들어나게 된 것이다.

 

지난 2020년은 코로나 정국에 집합금지 등으로 타 체육회들은 많은 행사들을 취소하고 일부 행사 비용 등은 반납처리 했다.

 

 

그러나 집합금지 등으로 많은 체육인들이 모여 경기 등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곡성군체육회는 도민체전 등을 제외한 일부 행사들를 급조하여 진행하는 방식으로 행사비용 등을 유용한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체육회의 위와 같은 편법 예산유용이 자유로웠던 것은 이를 관리 감독하여야할 군청의 부실한 관리 감독에 아무런 죄의식 없이 이런 행태들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체육회의 예산이 일부 관리자들의 쌈짓돈으로 전락하게 된 데에는 체육회 예산을 관리 감독해야할 곡성군의 부실 한 감사 등도 한몫한 셈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곡성군은 체육회의 비리를 외부에서 적발하기 어려운 만큼 회계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세금으로 지원되는 예산을 받는 체육회는 원칙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집행을 해야 하며 지원금을 눈먼 돈으로 생각하고 허투루 써선 안 된다.

 

곡성군은 빼돌렸거나 잘못 쓰인 보조금 환수는 물론, 회계시스템 개선 등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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